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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박혜수라서"...'내보스' 연우진, 사랑에 푹 빠진 눈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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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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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이 박혜수에 푹 빠진 눈치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은환기(연우진 분)가 회사 워크샵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성적인 성격 은환기의 등장에 팀원들과 절친 강우일(윤박 분)은 미소로 반겼다.

직원들은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은환기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은근히 게임에 참여했다. 그러다 강우일이 '백허그'라는 단어를 표현하기 위해 채로운(박혜수 분)을 데려다 뒤에서 포옹하는 자세를 취하자 남몰래 주먹을 불끈 쥐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환기는 채로운과 강우일이 함께 있는 모습만 봐도 신경을 곤두 세웠다. 채로운은 은환기가 걱정돼 강우일에게 조언을 구했다. 대화 내용을 모르는 채 두 사람을 지켜보던 은환기는 강우일과 채로운이 가까이 다가서자 긴장한 채 바라봤다.

이후 은환기는 의도치 않게 장세종(한재석 분)의 이벤트를 망쳤다. 앞서 은환기는 당유희(예지원 분)으로부터 “채로운(박혜수 분)를 가장 마음에 들어하지 않느냐”라는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 했다. 심난해 하던 은환기는 워크샵 팬션 근처를 거닐다가 장세종이 채로운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에 다가섰다. 아무 생각 없이 주변에 놓인 버튼을 눌렀고, 그 때 장세종이 준비한 ‘I Love You' 현수막과 불빛, 폭죽 등이 폭발했다.

은환기는 계속 채로운을 신경 썼다.이에 채로운이 계속해서 누군가를 신경 쓰고 있으며, 자신의 노트에 그 사람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채로운이 신경 쓰는 사람이 강우일이라고 생각한 은환기는 채로운과 단 둘이 있을 때 “(강우일은)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같이 PT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채로운은 지난 민폐를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PT를 준비했다. 하지만 경험과 노하우가 적은 탓에 실수하고 지적을 당했다. 은환기는 “PT를 고백이라고 생각하라”며 조언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고백을 해야하는냐는 물음에 “좋아해요”라고 담백하게 답해 채로운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은환기는 “진심을 담으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채로운은 은환기의 도움을 받아 첫 PT를 잘 해냈다.

아쉽게 계약 성사에 실패했다. 이에 채로운이 좌절하고 있자, 강우일은 채로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했다. 이때 은이수(공승연 분)가 나타났다. 채로운은 은환기의 말을 떠올리며 씁쓸해 했다. 이후 채로운은 은환기에게 "강대표에게 조금 설렜지만 그게 다다"라고 변명했다.

은환기와 채로운은 고아원을 찾았다. 채로운이 죽은 언니를 떠올리며 그가 매해 향했던 고아원으로 향했던 것. 채로운은 인형탈을 쓰고 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 사실을 눈치 챈 은환기는 인형탈을 벗긴 후 자신이 입었다. 이후 "채로운이라서"라고 고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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