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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SS톡] 대본 수정 초강수 '내보스', 반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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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대본 수정이라는 초강수를 꺼내 든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내성적인 보스'(이하 '내보스') 측은 지난달 30일과 31일 대본 수정을 이유로 지난주 방송을 전격 취소했다. 이에 대해 '내보스' 측은 "소통 드라마이다 보니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대본 수정 이유를 밝혔다.


실직적인 이유는 시청률 하락에 따른 대응책이다. '내보스'는 첫 회 3,1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출발했지만, 2회(3.05%), 3회(2.14%), 4회(1.97%) 계속된 시청률 하락를 보이며 총체적 난국 형상을 띠었다. 이 때문에 '내보스' 측은 대본 수정이라는 대수술을 꺼내들며 '휴방'까지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대본 수정에 따라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됐다. 오늘 방송되는 5회 부터는 배우 장희진이 은환기(연우진 분)의 첫사랑 서연정 역으로 출연한다. 장희진이 맡는 서연정 역은 내숭 없고 쿨하며 감정표현에 솔직한 인물이다.


대본 수정을 위해 '휴방'이라는 초강수로 긴급 대책을 세운 '내보스'가 등 돌린 시청자들을 다시 TV 앞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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