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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화 페이스북 캡처 |
예정화와 마동석이 '라디오스타'에서 전화연결을 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예정화 ‘SNS 저격수’가 재조명되고 있다.
예정화 저격수는 예정화가 SNS에 올린 사진에 일일이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긴 네티즌이다.
이 네티즌은 예정화의 여러 사진에 긴 댓글을 달아 '예정화 저격수' '예정화 SNS 번역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과거 예정화가 자신의 SNS에 "일요일 아침부터 눈뜨자마자 세수도 안하고 슬리퍼 신고 나와서 햄버거세트 두개 홀라당 까먹기 #쌩얼민폐 #내눈썹어디갔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예정화는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선글라스를 머리에 꼽고 편한 옷차림으로 햄버거를 먹고 있다.
게시물을 접한 이 네티즌은 "난 햄버거세트 2개나 먹지만 이렇게 예쁘고 말랐다. 그리고 화장했지만 쌩얼인척 하기 위해 눈썹 어디갔나?라고 언급해준다. 선글라스까지 머리에 예쁘게 꼽고 왔지만 이건 슬리퍼 질질 끌고 나온거다"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예정화는 "마트와서 군것질거리만 30만원 어치 샀다..."라는 글과 함께 몸매가 드러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정화는 짧은 반팔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군살없는 몸매를 뽐내고 있다.
이에 해당 네티즌은 예정화의 사진에 대해 "난 이렇게 마르고 예쁘지만 군것질거리 30만원 어치나 먹는다"고 지적했다.
이후 예정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명품보다 츄리닝"이라고 말하며 분홍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네티즌은 "난 츄리닝 입어도 명품 입는 거보다 예쁘다. 그리고 난 명품을 밝히지는 않지만 키링은 명품이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예정화보면 페이스북 저격수 계속생각남ㅋㅋㅋ(kea9****)" "SNS에선 온갖 개념있는 척,털털한 척,4차원인 척...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안 그런 애를 알고 있어서(fty****)" "그냥 살아도 될텐데 왜 저렇게 나서서 욕먹을려고 할까(park****)" "참 안좋게만 보내요 ㅋㅋㅋ(clay****)"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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