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의인행세 남궁민 탈세혐의 경찰행 VS. 남상미 진실 향해 직진[종합]

[OSEN=조경이 기자] 의인행세를 하던 김성룡은 경찰서로, 윤하경은 진실을 향해 직진하기로 결심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에서 김성룡(남궁민 분)은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1인 시위를 하던 이과장의 부인 수진(전익령)의 교통사고를 막았다. 이에 여러 뉴스에 등장, 의인으로 칭송을 받았다. 회사에 출근을 하자 직장 동료들도 영웅으로 추켜세우며 함께 사진을 찍자고 권했다. 남궁민은 능청스럽게 의인 행세를 이어갔다.

윤하경(남상미 분)은 이과장의 부인까지 교통사고로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하게 되자 더욱 의혹을 증폭시켰다. 교통사고를 낸 음주운전자와 CCTV가 없어지는 등 여러가지로 석연치 않은 구석들이 이어졌다. 남상미는 회사 회장의 아내이자 대표이사인 장유선(이일화 분)를 찾아갔다. 장유선에게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겠다고 했다. 윤하경은 "대표님 하겠습니다. 대표님 편이 되겠습니다. 제가 큰 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극의 막판 김성룡은 탈세공모 및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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