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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과장' 이준호, 안하무인 냉혈한 연기 카리스마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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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김과장' 배우 이준호가 살벌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연기를 리얼하게 선보였다. 이준호는 극중에서 겉으로는 동안의 소년같은 외모를 갖고 있지만 냉혈한의 안하무인인 TQ그룹 재무이사 역할을 맡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에서 이과장의 부인이 1인 시위 도중 교통사고에 당할 위기에 처한다. 윤하경(남상미 분)이 이를 목격하게 되고, 이 사건에 TQ 대표를 비롯해 임원들이 모두 한통속인 가운데 자신만 모르는 상황임을 눈치채고 불쾌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어제 일 누가 짠겁니까? 회장님"
"나만 몰랐네요 이런 거사를요. 앞으로 그런 양아치한테 일 시키지 말아요"라며 대표 앞에서도 강하게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후 회장실에서 나오자마자 자신보다 한창 윗 연배 본부장(정석용 분)의 멱살을 쥐며 "이과장 자살, 자기 손으로 그런 거예요? 그 양아치들이 이 과장 매단 거 아니에요?"라면서 살기어린 눈빛을 보냈다.

여기에 서정연(조민영 분) 상무이사가 위아래를 서열을 봐가면서 적당히 하라고 압박하자 "그래서 뭐 어쩌라고"라며 반말을 시작으로 상무의 부정부패 관련을 줄줄 읊었다. "제발 상대 좀 봐가면서 주먹 뻗읍시다"라며 마지막까지 서 상무를 깔아뭉겠다.

rookeroo@osen.co.kr

[사진]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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