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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과장' 남궁민, 빙판길 미끄려져 사람 구했다‥얼떨결에 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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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2TV '김과장'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남궁민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남궁민(김성룡)은 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김과장'에서 회사 앞 빙판길에 미끄러졌다. 그때 음주운전 차량이 TQ그룹 전 과장의 아내가 1인 시위를 하는 쪽으로 달려왔고 도로까지 미끄러진 남궁민은 얼떨결에 전 과장의 아내를 구하고 자신이 차에 치였다.

이에 남궁민은 졸지에 의인이 됐다. 하지만 남상미(윤하경 역)는 남궁민에게 "자의로 구하려던 것 맞냐"고 물었고 남궁민은 "누가 빙판길에 미끄러져서 사람을 구하냐"며 역정을 냈다.

다음날 출근한 남궁민은 직원들의 박수를 받는 등 의인 유명세를 타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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