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 종영 시청률 17.9%..'김과장' 첫방 7.8%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SBS ‘푸른 바다의 전설’ 포스터/사진제공=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

‘푸른 바다의 전설’이 소폭 하락한 시청률에도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며 막을 내렸다. 동시간대 첫 방송된 ‘김과장’은 2위에 안착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마지막회 시청률은 1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19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1%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첫 방송된 KBS2 ‘김과장’은 첫회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수목극 2위에 올랐다. 전작 ‘오 마이 금비’의 마지막회 시청률 5.6%를 훌쩍 넘어선 것은 물론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마지막회 시청률 5.8%까지 넘어서면서 새로운 기대를 안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씽나인’은 4.7%를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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