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보스' 한채아, 윤박과 내연관계? 3년 전 죽음 '의혹'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한채아의 죽음과 윤박이 관련됐다.

23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은환기(연우진)가 본 충격적인 3년 전 사건이 밝혀졌다.

이날 채로운(박혜수)은 은환기가 자신이 생각했던 차갑고 싸늘한 사이코패스가 아닌 순박하고 부끄러운 성격을 가진 대표라는 사실에 놀라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채로운은 강우일(윤박)을 찾아 진짜 은환기에 대해 물었다.

강우일은 대답 대신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채로운과 대화하길 원했고 두 사람이 다정히 차에 타는 모습을 은환기가 목격했다. 은환기는 채로운과 강우일을 보고 3년 전 , 채로운의 언니 채지혜(한채아)와 강우일의 밀회를 기억해냈다.

은환기는 자신의 동생 은이수(공승연)와 약혼남인 강우일이 비서인 채지혜와 몰래 만나는 것을 목격하고 채지혜를 보호하기에 힘썼다. 세 사람을 마주치게 하지 않으려 일부러 일을 만들어 시키는 모습이 그려진 것.

일부러 만든 일 때문에 채지혜는 채로운의 연극을 보지 못했으며 강우일 은이수와도 마주치지 못했다. 은환기는 꽃 배달 시키는 채지혜를 바라봤고 그가 시킨 곳에서 늘 채로운에게 꽃을 보낸 것이 밝혀지며 두 사람을 둘러싼 오해와 과거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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