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박혜수, 연우진 따뜻함 봤다 "정체가 뭐지?"[종합]

[OSEN=이지영 기자] 박혜수가 연우진의 따뜻함을 봤다.

23일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회사의 한팀이 되는 환기와 로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일은 환기의 갑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팬트하우스를 공개하고, 회사 내 벤처 팀을 신설한다.

환기를 위시해 회사 내 퇴출 대상인 유희, 선봉이 들어온다. 거기에 교리와 로운, 세종이 합류한다. 환기는 소통하기가 싫어 입을 꾹 다물고 있고, 팀원들은 숨 막혀 한다.

보다 못해 로운은 우일을 찾아가 환기에 대해 묻고, 우일은 갈 때가 있다며 "이동하면서 이야기하자"고 한다. 주자장에 피신해 있던 환기는 두 사람이 차를 타는 모습을 보고 과거 우일과 로운의 언니 일을 떠올린다.

두 사람이 차 안에서 안고 있는 모습을 본 것. 환기는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것으로 오인해 우일에게 전화를 하지만, 우일은 바쁘다며 바로 끊는다. 결국 환기는 급한 일 있다며 로운은 불러들인다. 로운은 급하게 사무실로 오지만, 환기는 사소한 심부름을 시켜 로운을 열 받게 한다.

환기네 팀은 국민배우 스캔들을 첫 이션으로 부여받는다. 배우는 어린 여자와 불륜으로 이미지가 추락하고, 환기네 팀은 이미지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 로운은 사실을 알기 위해 배우의 입을 열려하지만, 배우는 절대 아니라고 부인하며 더 이상은 말하지 않는다.

배우는 그 과정에서 끈질기게 묻는 로운에게 뺨을 때리고, 화가 난 환기는 모두를 나가게 한다. 환기는 아무말 하지 않고 배우는 숨이 막힌다고 하다가 결국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한다.

사실은 하나뿐인 아들이 딸로 살기로 하고, 그 일을 언론에 알리지 않았던 것. 딸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던 것. 두 사람이 대화나누는 모습을 본 로운은 환기에게 대해 "도대체 정체가 뭐야?"라고 하면서도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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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성적인 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