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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내보스' 연우진x박혜수, 이중 악연..미스터리 커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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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연우진과 박혜수가 악연을 시작했다.

16일 첫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환기와 로운이 첫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환기는 아버지가 물려준 홍보회사의 CEO. 하지만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에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하고 16층에서 혼자 지낸다.

대신 친구이자 공동 대표인 우일이 회사을 거의 도맡아하는 상황. 우일은 거대한 규모로 진행될 오페라 홍보 건을 따내려 전략을 세우지만, 경쟁 업체와 똑같다. 환기는 그런 전략을 식상하다며 "차라리 한번이라도 오페라를 봤던 사람에게 집중하는 홍보를 하라"고 아이디어를 낸다.

우일은 환기가 한 말을 그대로 PT에서 하고, 홍보를 따낸다.

한편, 환기는 오페라 단역 배우 로운의 팬이다. 항상 그녀에게 꽃을 보내지만 내성적인 성격 탓에 한번도 앞으로 나서지 못한다. 환기는 상담가에게 3년동안 상담을 받고, 고심 끝에 자신이 팬이라는 사실을 밝히려 로운을 만나러 간다.

그때 하필 사고가 나고 로운과 얽힌다. 로운은 차에서 나오지 않는 환기에게 난리를 치고, 환기를 놀라서 도망을 간다. 차로 추격전을 벌이던 로운은 환기가 자신이 들어갈 회사의 사장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로운은 결국 아무도 발을 들여놓아서는 안되는 16층까지 올라가고, 로운은 환기가 샤워하는 동안 사무실을 뒤진다. 환기는 나오다 로운과 딱 마주치고, 환기는 로운인 것을 알고 도망다닌다. 로운은 길에 돈 뿌리고 다니늘 사람 얼굴 좀 보자고 실랑이를 벌이고, 그때 비서가 들어와 로운을 쫓아낸다.

로운은 가암없는 단역을 그만두고 환기네 회사에 취직한다. 로운은 첫날부터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우일은 그런 로운에게 관심을 가지고, 두 사람은 흙수저로 공감을 느낀다. 로운은 다음날부터 16층 펜트하우스에 관심을 가지고 경비원, 청소부들에게 그에 대해 묻고 다닌다.

로운은 비서에게 환기가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상한 상자들이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로운은 "사이코패스 아니냐"고 한다. 환기는 사실 요리를 좋아하고, 밥을 직접 지어 비서와 먹고 싶어하기도 하지만 말을 못해 결국 혼밥을 했다.

비서는 결국 스트레스에 위염에 걸려 병원에 실려가고, 이를 본 로운은 환기가의 갑질때문에 비서가 그렇게 됐다고 생각한다.

한편, 로운의 언니 죽음과 환기의 관계에 대한 비밀이 있음이 암시됐다.

/ bonbon@osen.co.kr

[사진] '내성적인 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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