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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내보스' 신스틸러 예지원X허정민, 송현욱 감독과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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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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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가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등 로코 드라마계 신스틸러 군단의 개성 넘치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tvN 소통 로맨스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KBS미디어, 이하 ‘내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은 극중 ‘브레인 홍보’의 사내벤처인 ‘사일런트 몬스터’의 직원으로 은환기와 팀을 이루게 된다.

tvN이 13일 공개한 스틸 사진에는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등 4인의 개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극중에서 워킹맘 ‘당유희’ 역을 연기하는 예지원은 단발 파마머리, 동그란 안경, 니트 차림의 친근한 모습을 하고 양손 가득 빵 봉지를 들고 있다. 앞서 예지원은 ‘내보스’ 제작발표회에서 “워킹맘 캐릭터라 감독님과 상의를 하고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과도 얘기하고 있다”고 말해 그녀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은다.

전효성은 만성피로, 신경쇠약에 걸린 내성적인 비서 ‘김교리’ 역을 맡았다. 사진 속 전효성은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어떤 얘기에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효성은 ‘내보스’ 제작발표회에서 "외향적인 성격이라 내성적인 캐릭터를 표현하기 어려웠다”고 말하면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변에 A형인 친구들이 많은데 그들이 평소 말하고 행동하는 패턴을 관찰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독설, 잔소리꾼 ‘엄선봉’ 역을 맡은 허정민은 팔짱을 낀 채 의심의 눈초리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숨겨진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금수저, 열정제로 신입사원 ‘장세종’ 역의 한재석은 사원증을 손가락으로 돌리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네 사람이 건물 기둥 뒤에 숨어서 누군가를 몰래 지켜보고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신스틸러 군단 4인 중 예지원과 허정민은 '또오해영'에 이어 두번째로 송현욱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전작에서 맹활약한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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