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요정 조현식 '내성적인 보스' 카메오 출연 "송현욱 PD에 의리"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조현식이 ‘내성적인 보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조현식은 “너무나 큰 사랑을 주셨던 작품 ‘또 오해영’ 의 존경하는 송현욱 PD님과의 인연에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 폴리팀 맴버들과 함께 짧게나마 다시 호흡을 맞출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조현식의 탄탄한 연기력은 이미 입증된 상태이다. 그는 연극 ‘유도소년’, ‘올모스트 메인’ 등에서 내공을 쌓고,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률 요정’ 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tvN ‘도깨비’ 에서 대활약하고 있으며, KBS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등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조현식의 특별출연 소식이 더욱 반가운 이유는 tvN ‘도깨비’에서 제대로 ‘특별한’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 그는 ‘도깨비’에서 짧지 않은 분량으로 그 이상의 묵직한 존재감과 빛나는 열연을 보이며 활약을 펼쳤다.

이에 ‘내성적인 보스’에 조현식의 출연 소식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내성적인 보스'는 '또 오해영' 송현욱 PD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현식은 '또 오해영'에서 폴리팀(음향 녹음실) 직원 ‘상석’ 역으로 출연하며 에릭(박도경)과 호흡을 맞추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은 바 있다. '또 오해영'으로 맺은 송현욱 PD와의 인연으로 '내성적인 보스' 출연이 성사됐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로맨스로 1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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