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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과장' 남궁민×남상미, 경찰서에 떴다..무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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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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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김과장’ 남궁민과 남상미가 ‘일심동체’ 콤비 플레이를 펼쳐내는‘경찰서 동행 투 샷’을 선보였다.

남궁민과 남상미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각각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그리고 현란한 언변까지 갖춘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 역과 TQ그룹 경리부 에이스 대리 윤하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무장한 두 사람의 색다른 연기변신이 어떻게 그려질 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11일 남궁민과 남상미가 함께 경찰서를 찾은 ‘투 샷’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고개를 돌린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범인을 앞에 두고 취조 같은 대면을 이어가고 있는 장면. ‘여유 만만’ 얼굴 가득 미소를 띠고 있는 남궁민과 달리, 남상미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범인을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다. 더군다나 상체를 범인 쪽으로 가까이 가져간 남궁민을 불안한 듯 바라보고 있는 남상미의 시선이 담기면서 두 사람이 경찰서를 방문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과 남상미는 첫 연기 호흡임에도 불구, 벌써부터 척하면 착 맞아떨어지는 ‘찰떡 호흡’을 보이고 있다”며 “두 사람이 켜켜이 쌓아온, 탄탄한 연기 공력이 각 장면마다 실감나는 연기로 뿜어져 나오고 있다. 뜨거운 열정으로 ‘김과장’을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이 펼쳐낼 ‘김과장’의 스토리를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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