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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내성적인 보스' 박혜수에 놀란 연우진 "10살 차이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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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tvN '내성적인 보스'에 출연하는 배우 연우진(좌), 박혜수(우)/사진=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10살 차이나는 배우와는 처음이라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10일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감독 송현욱, 극본 주화미)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눈길을 끈 건 10살 차이의 두 남녀 주인공 연우진과 박혜수.

10살 연하의 박혜수에 대해 연우진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처음 나와 열 살 가량 차이나는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돼서 놀랐다"면서도 "첫 촬영부터 이질감 없이 잘 융화돼서 즐겁게 촬영하려 했다"며 팀워크를 드러냈다.

또 박혜수는 "처음에는 나도 미팅을 했을 때 긴장했다. 내가 너무 많이 어린 아이처럼 보일까봐 걱정했다"고 드라마 캐스팅 후 가졌던 우려를 드러냈지만 이어 "요즘 촬영장에서는 서로 너무 친해졌다. 또 연우진이 장난기가 많아서 꾸러기처럼 하신다"며 "요즘엔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즐겁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 tvN '연애 말고 결혼'을 함께했던 송현욱 PD와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15'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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