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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내보스' 전효성 "원래 B형에 외향적, 소심한 연기 레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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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시크릿 아닌 배우 전효성이 실제 성격과 다른 내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연구했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10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 발표회에서 "내성적인 비서 김교리 역을 맡았다. 보스 은환기가 가진 기괴한 소문 때문에 신경쇠약에 걸린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저는 B형이고 실제로는 외향적인 편이라서 내성적인 분들의 표현법을 연구하고 있다. 내성적인 캐릭터 연기 레슨도 받았다. 주변에 내성적인 친구들을 보면서 김교리를 연구했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리고는 "미처 몰랐던 걸 알게 됐다. 내성적인 사람들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들이 왜 그렇게 하고 싶은 말을 못했는지 알겠더라. 미안해지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연우진, 박혜수 주연의 '내성적인 보스'는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외향적인 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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