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포인트:컷] '김과장' 남상미, 소프트볼 여제 변신 '빛나는 유니폼 자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남상미가 ‘소프트볼 여제’로 활약했던 반전 과거사가 공개됐다.

남상미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TQ그룹 경리부 에이스 대리 윤하경 역으로 열연한다.

남상미가 맡은 윤하경(남상미)은 단아한 외모와 달리 고1때까지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했던 한 반전 이력을 지닌 인물이다. 윤하경은 소프트볼 선수 시절, 소속팀 내 주장과 붙박이 4번 타자를 도맡아 할 만큼 책임감과 리더십, 승부욕이 강한 내면의 소유자다.

이와 관련 남상미가 유망주로 각광 받았던 과거 소프트볼 선수 시절 모습이 포착됐다. 윤하경이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했던 때의 소품사진이 공개된 것. 남상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유니폼으로 풀 착장, 풋풋하고 당찬 ‘소프트볼 여제’의 굴욕 없는 자태를 과시했다.

남상미는 배트를 들고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며, 학창시절 ‘붙박이 4번 타자’의 면모를 뽐냈다. 이외에도 남상미는 공을 들고 연습을 하는가 하면, 팀원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브이(V)’자를 선보이는 등 TQ그룹 ‘대리 윤하경’과는 다른, 쾌활 발랄한 ‘소프트볼 선수 윤하경’의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남상미가 무굴욕 미모의 ‘소프트볼 여제’로 변신한 장면은 지난 3일 경기도에 위치한 한 야구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남상미가 소품 촬영 전 미리 준비된 소프트볼 선수 유니폼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하자, 스태프들은 일제히 남상미를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너무 잘 어울린다”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후 남상미는 본격적인 소품 촬영에서 제법 숙련된 소프트볼 동작들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남상미가 소프트볼 선수 출신 윤하경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사전에 배트와 공을 쥐는 법부터 다양한 자세들을 연습했다.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는 야외 야구장에서의 촬영임에도 틈 날 때마다 계속해서 포즈들을 반복 연습하는 남다른 열정을 쏟아내 촬영장의 열기를 더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은 “극중 소프트볼 선수 출신 윤하경이 직장 스트레스를 야구연습장에서 배트를 휘두르면서 화끈하게 풀어버리는 장면들이 종종 담길 예정”이라며 “윤하경 캐릭터를 보다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남상미에게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로고스필름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