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베일 벗다! …연우진의 이미지 변신!

[문화뉴스] 2017년 tvN이 야심 차게 기획한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가 6일 오후 '내성적인 보스 더 비기닝'을 통해 공개됐다.

ⓒtvN

오는 16일 첫 전파를 타는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지난해 tvN은 '치즈인더트랩'을 시작으로 '피리 부는 사나이', '또 오해영', '싸우자 귀신아', '혼술남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등의 막강한 라인업으로 16년을 장식했다.

앞서 '응답하라.' 시리즈와 '미생', '시그널' 등 월화드라마의 전성기를 만들어냈던 tvN이 월화 드라마 부문에서도 건재했던 것.

2017년 '내성적인 보스'가 그 화력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집필을 맡은 주화미 작가는 '연애를 기대해', '연애 말고 결혼' 등에서 연애와 일상을 현실적으로 다루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송현욱 PD, 주연배우 연구진과는 '연애 말고 결혼' 이후 3년여 만의 만남으로 이목이 쏠린다.

극 중 연우진은 내성적인 성격의 홍보 회사 CEO '은환기'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혜수는 지난해 JTBC '청춘 시대'에서 대학생 순수하지만, 속 깊은 '은재'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배우. 이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는데, 외향적이고 당찬 신입사원 '채로운'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제작하는 '내성적인 보스'는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회가 나간다.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soyeon0213@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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