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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김과장' 남상미·김원해 등, 일일 직장 체험… 대기업 경리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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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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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김과장' 남상미 김원해 김강현 조현식 류혜린 김선호 등 '경리부 6인방'이 일일 직장 체험을 했다.

남상미 김원해 김강현 조현식 류혜린 김선호는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각각 TQ그룹 경리부 대리 윤하경 역, TQ그룹 경리부장 추남호 역, TQ그룹 경리부 주임 이재준 역, TQ그룹 경리부 사원 원기옥 역, TQ그룹 경리부 사원 빙희진 역, TQ그룹 경리부 막내 선상태 역을 맡았다. 이들은 '김과장'에서 저마다 개성이 깃든 열연을 토대로 TQ그룹 경리부 6인방으로 특급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상미 김원해 김강현 조현식 류혜린 김선호 등 '김과장' 경리부 6인방이 대기업을 직접 찾아가 공부에 나선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과장' 경리부 6인방과 함께 이재훈 PD와 최윤석 PD 등이 지난달 1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포스코대우 국제금융실을 방문, 장장 7시간 동안 '직장인 체험'에 나섰던 것. 배우들이 빠듯한 스케줄에도 대기업 경리부 직원이라는 역할을 보다 이해하고 실감나게 소화하기 위해 경리 업무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탐구하려 나선 셈이다.

특히 '김과장' 군단은 실제 직원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일일 직장 체험'을 감행,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남상미 김원해 김강현 조현식 류혜린 김선호 등 배우들뿐만 아니라 이재훈 PD와 최윤석 PD까지 사전에 준비한 오피스 룩을 입고 등장한 것은 물론 현장에 도착한 후에는 신분증 목걸이까지 착용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던 것. 더욱이 실제 직원들의 출근 시간인 오전 8시에 맞춰 회사에 출근한 6인방은 포스코대우 직원들과 만나 사전에 양해를 구한 상태로 국제금융실 사무실을 찾았다.

이어 극중 직급별에 따른 직원들이 배정된 가운데 배우들의 밀착 체험이 시작됐다. '김과장' 6인은 각자 체험 멘토 직원 곁에 앉아 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비롯해 전문적인 지식들까지 듣고 배우거나 미리 준비해온 노트에 필기를 하는 열띤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상보다 어렵고 심층적인 경리 관련 격무를 지켜본 배우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김과장' 6인방은 점심시간 역시 여느 직원들처럼 구내식당을 이용했다. 회사 구내식당을 처음 경험해보는 배우들은 알찬 점심 메뉴에 감탄사를 터트리는가 하면 직원들과 한데 어우러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6인방은 오후 업무와 동시에 체험을 재개하는가 하면,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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