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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과장' 남상미, 직장인 스트레스…'편의점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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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남상미가 직장 스트레스를 제대로 폭발시킨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남상미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박재범 극본 이재훈·최윤석 연출 로고스필름 제작)에서 TQ그룹 경리부 대리 윤하경 역을 맡아 2년여 만에 안방극장 출격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더욱이 남상미는 윤하경(남상미) 캐릭터를 통해 여느 직장인들처럼 조직에 순응하던 중 김과장(남궁민)을 만나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으로 극의 한 축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상미가 첫 촬영부터 직장인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상미가 편의점 테이블에 기대 바깥을 바라보면서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특히 남상미는 컵라면을 먹으려 젓가락을 든 채 누군가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남상미는 편의점 장면으로 대한민국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남상미의 ‘김과장’ 첫 촬영은 지난 12월 27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약 3시간동안 이뤄졌다. 극중 윤하경이 직장에서 깨진 후 미처 챙기지 못했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 편의점에 들른 장면. 남상미는 촬영 전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미소 띤 인사를 건네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후 남상미는 미리 외워온 대본을 다시 체크하고 이재훈 PD와 함께 동선과 각도에 대해 상의하는 등 전력을 쏟아내며 장면 완성됐다는 후문.

‘김과장’은 직장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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