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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FA 황재균, “롯데, kt 모두 만나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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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수민 기자] “앞으로 만나볼 것이다”.

황재균은 13일 오후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아직 정해진 건 하나도 없다”라는 게 황재균의 설명이다.

황재균은 골든글러브에 대해선 “(최)정이 형이 탈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별 느낌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kt행 기사에 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다. kt 구단을 만난적도 없었다. 기사가 나와서 당황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사가 나온 이후에 연락이 왔다.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롯데, kt 등 이제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 황재균은 “두 구단 모두 약속이 잡혀있다”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두고는 “원래 저스틴 터너가 계약을 안 해서 시장이 얼어있었다. 오늘 계약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순서대로 오더가 들어올 것 같다. 저는 A급 선수가 아니기에 기다려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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