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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오쿄하마, 양현종 영입”…日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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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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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양현종(28)이 일본프로야구(NPB)의 요코하마 DeNA 유니폼을 입는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9일 “요코하마 DeNA가 한국의 양현종을 영입하려 하는 사실이 8일 알려졌다”며 “양현종은 시속 152km를 자랑하는 왼손 투수다.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고 통산 87승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어 “요코하마가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선발 로테이션을 담당할 왼손 투수를 데리고 왔다”고 덧붙였다.

양현종은 2016시즌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고 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양현종은 원소속팀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들과도 접촉 중이었다.

양현종은 올해 31경기에 나와 10승 12패 200⅓이닝을 뛰며 3.68의 평균자책점을 남겼고 데뷔 후 단일시즌 첫 200이닝 돌파를 달성했다.

양현종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해 통산 305경기에서 1251⅓이닝 87승 60패 9홀드 1051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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