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규민 차우찬, 트레이드? 우규민(왼쪽)이 5일 삼성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차우찬과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더팩트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규민, 삼성과 4년 총 65억 원 FA 체결
[더팩트 | 오경희 기자]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31)이 프로야구 삼성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5일 "우규민과 4년 총 65억 원(계약금 37억 원, 연봉 7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울 휘문고 출신의 우규민은 지난 2003년 2차 3라운드로 LG에 입단한 뒤, 최근 4년간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통산 402경기 56승 58패 25홀드 65세이브, 평균자책점(ERA) 3.74를 기록했다.
우규민이 삼성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차우찬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발자원인 우규민이 삼성으로 가면서 차우찬이 LG로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올해 12승6패 ERA 4.73을 기록한 차우찬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해외행 역시 폭넓게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삼성은 "선수 본인의 뜻을 존중한다"면서도 차우찬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