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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출연진, 이병훈PD의 드림팀 자부

뉴시스 이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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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출연진, 이병훈PD의 드림팀 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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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조승우(32) 이요원(32) 손창민(47) 이순재(77) 등 MBC TV 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출연진이 각오를 밝혔다.

조승우는 "데뷔한 지 14년이 됐지만 드라마는 처음"이라며 "촬영하는 동안 현장에서 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승우는 수의사인 마의(馬醫)에서 어의(御醫)의 자리에 오르는 조선 최초 한방 외과의 '백광현' 역을 맡았다.

타고난 영민함으로 뛰어난 의술을 발휘하는 혜민서 의녀 '강지녕' 역을 맡은 이요원은 "부족함에도 이 같은 드림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탁월한 정치감각으로 젊은 나이에 전의감 의생(醫生)이 된 '이명환' 손창민은 "이병훈 감독과 40년 인연인데 드디어 함께 작품을 하게 됐다"며 "배역에서도 실제 현장에서도 허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혜민서의 수장 '고주만'을 연기하는 이순재는 "배우의 세 가지 복은 좋은 작가, 좋은 배우, 좋은 연출을 만나는 것인데 이병훈 감독은 출연자들에게 보람을 느끼게 하는 훌륭한 감독임을 확신한다"고 평했다.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후속작인 '마의'는 조선 후기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다. 9월 말 방송 예정.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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