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는 “KBO리그에서 10년 뛴 베테랑. 장타력을 갖추고 있다”며 황재균을 소개했다. 이어 황재균의 프로통산 타율 0.286 출루율 0.350, 장타율 0.436을 기록했다고 했다. 특히 2015년(0.870)에 비해 2016년에 OPS(출루율+장타율)가 0.949로 오른 것을 언급하면서 지난해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우승했던 사실도 곁들였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황재균. 사진=MK스포츠 DB |
황재균은 지난해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다. 그러나 포스팅 구단이 한 구단이 없었다. 황재균은 올 시즌을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해외진출에 자유롭다. 지난 22일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IMG 아카데미에서 메이저리그 20여개 구단 앞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2루수로 뛴 체이스 어틀리가 FA로 풀려 대체선수를 찾고 있다. ‘포브스’는 영입 1순위 후보로 브라이언 도저(미네소타 트윈스)를 꼽았다.
[kjlf20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