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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SK 김광현, KIA 양현종, 삼성 최형우 차우찬 등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가능할까.
18일 KBO는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미국 프로야구(MLB)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 양현종 우규민 차우찬 최형우 황재균 등 6명에 대한 신분 조회를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선수들이 FA 신분이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MLB의 신분 조회 요청을 받은 선수는 김광현 양현종 최형우 차우찬과 LG 우규민, 롯데 황재균이다. 김광현 양현종 황재균 등은 해외 진출 의지가 강한 선수들. 황재균은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가 조만간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김광현은 구단과 두 차례 정도 만남을 가졌으나 미국 진출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차우찬은 일본 구단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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