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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美 언론, "황재균, 저가 3루수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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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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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미국 현지 언론이 황재균을 저렴하게 영입해 쓸 수 있는 3루수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좋게 평가하면 일명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가 좋다는 뜻이고, 부정적으로 본다면 큰 돈을 투자할 만한 선수는 아니라는 뜻이다.

미국 MLB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9일(한국시간)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아시아의 정상급 3루수 황재균이 플로리다에서 오는 22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도 이를 인용하며 "2015년 포스팅에 실패했던 황재균이 2016년에는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황재균은 이번 겨울 저렴한 3루수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3할3푼5리 27홈런 113타점 OPS 0.964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황재균은 지난달 24일 플로리다로 떠나며 1달 동안의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FA 자격을 획득한 만큼 일단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려보겠다는 계획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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