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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특징주]파세코, 가습기 살균제 부작용 걱정없는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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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파세코(037070)가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살균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인공지능 안심살균가습기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10시34분 파세코는 전날보다 6.23% 오른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파세코는 물통에 UV LED 살균 기술을 적용해 유해 세균의 발생을 막는 차세대 인공지능 안심살균가습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물통 내부에 우주정거장을 살균하는 서울바이오시스의 UV LED 바이오레즈 기술을 장착했다.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살모넬라균 등을 99.9% 살균한다. 가습 분무구에도 향균 기능을 적용해 유해 세균 생성을 억제한다.

관계자는 “겨울철 필수 생활가전인 가습기는 항상 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유해 세균이 증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용 살균제의 강력한 유해성과 피해 사례 탓에 소비자 사이에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심살균가습기가 부작용이 강한 살균제를 대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체에 해가 없고 살균력이 강한 UV LED 기술을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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