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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베이어다이나믹 프리미엄 헤드폰 DT1990·1770 PRO 긴급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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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베이어다이나믹 프리미엄 헤드폰 DT1990·1770 PRO 긴급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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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6 기간 중 베이어다이나믹 부스에서 DT1990 PRO를 청음하던 관람객.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IFA 2016 기간 중 베이어다이나믹 부스에서 DT1990 PRO를 청음하던 관람객.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상훈기자] 독일의 음향기기 전문기업 베이어다이나믹의 헤드폰 신제품 DT1990 PRO·DT1770 PRO가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16에서 공개됐던 두 헤드폰은 향상된 음질과 더불어 보수적인 베이어다이나믹으로서는 꽤 큰 디자인 변화가 발생한 모델이기도 하다.

베이어다이나믹의 신제품인 DT1990 PRO와 DT1770 PRO 헤드폰 패키지.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베이어다이나믹의 신제품인 DT1990 PRO와 DT1770 PRO 헤드폰 패키지.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두 제품 모두 전통적인 헤드폰 프레임 구조를 사용한 덕택에 외모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다만 베이어다이나믹이 매킨토시 헤드폰 ‘MHP1000’을 OEM 생산하며 적용했던 헤드밴드의 스티치(Stitch, 손바느질 무늬)가 새롭게 적용됐고 특히 DT1990 PRO의 경우, 밋밋했던 하우징에 디자인 패턴의 그릴을 만들어 꽤 세련된 느낌을 준다. DT1770 PRO는 DT770 시리즈의 후속작다운 밀폐형 헤드폰이다. 헤드밴드 안쪽의 스펀지도 전보다 두툼하다. 2열로 박음질해 스펀지의 밀도를 높였다. 오래 착용해도 머리가 덜 아프다.

헤드밴드 상단에 스티치 처리한 것도 최근 들어 베이어다이나믹이 시도하고 있는 변화다.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헤드밴드 상단에 스티치 처리한 것도 최근 들어 베이어다이나믹이 시도하고 있는 변화다.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두 제품 모두 패키지 안에는 기다란 나선형 케이블과 그리 길지 않은 일반 케이블이 각각 1개씩 제공된다. 케이블은한 쪽으로만 연결되지만 착탈식이다. DT770, DT990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착탈식 케이블을 적용했다. 다만 프로용 제품이어서인지 리모트 컨트롤러와 마이크는 제공되지 않는다.

DT1990 PRO와 DT1770 PRO의 구성품은 동일하지만 헤드폰 케이스는 DT1990 PRO가 단단한 고무 재질인 반면 DT1770 PRO는 겉에 천을 입혔고 더 크다. 사진은 DT1990 PRO.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DT1990 PRO와 DT1770 PRO의 구성품은 동일하지만 헤드폰 케이스는 DT1990 PRO가 단단한 고무 재질인 반면 DT1770 PRO는 겉에 천을 입혔고 더 크다. 사진은 DT1990 PRO.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이어패드는 차이가 있다. DT1990 PRO는 전과 동일한 벨루어 천을 사용했다. DT1770 PRO는 밀폐형 헤드폰답게 가죽 이어패드가 제공된다. 다만 두 헤드폰 모두 여분의 교체형 이어패드 1쌍이 추가로 동봉돼 있는데 DT1990 PRO의 경우 통기구가 적은 이어패드가, DT1770 PRO는 가죽이 아닌 DT1990 PRO의 교체형 이어패드와 동일한 벨루어 천 이어패드가 제공된다.

DT1770 PRO.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DT1770 PRO.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DT1990 PRO.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DT1990 PRO.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DT1990 PRO의 기본 이어패드(왼쪽)와 여분의 교체용 이어패드(우측). 동일한 패드가 아닌 점이 아쉽다.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DT1990 PRO의 기본 이어패드(왼쪽)와 여분의 교체용 이어패드(우측). 동일한 패드가 아닌 점이 아쉽다.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DT1990 PRO를 LG전자의 V20에 직결해 92kHz/24bit 음원으로 재생해 봤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리가 꽤 인상적이다. 베이어다이나믹 제품답게 음이 상당히 투명하고 디테일이 훌륭하다.베이어다이나믹의 이전 상급기인 T1이나 T5p 같은 무거운 느낌이 조금 옅어졌고 소리가 한층 밝고 선명하다. 다만 V20에서 들을 만한 정도의 볼륨으로 올리니 볼륨 레벨을 60 정도까지 올려야 했다. V20의 볼륨 레벨 최대치는 75로 구동이 아주 수월하지는 않았다.

DT1990 PRO를 LG전자의 V20에 물려 들어봤다. 짦은 시간이었지만 인상적인 선명한 음을 들을 수 있었다.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DT1990 PRO를 LG전자의 V20에 물려 들어봤다. 짦은 시간이었지만 인상적인 선명한 음을 들을 수 있었다. 이상훈기자 party@sportsseoul.com



두 헤드폰의 국내 소비자가격과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에서 호평 받은 두 제품의 출시 시점이 그리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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