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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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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라이브 코미디쇼 'SNL코리아'가 악마의 재능 탁재훈과 함께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판으로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벌써 5년째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5일 방송된 호스트 이경규 편을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돌입했던 'SNL 코리아'는 약 2개월의 재충전 시간을 갖은 뒤 다시 시즌7으로 돌아온다는 계획을 변경, 새 크루 탁재훈, 이수민 등과 함께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즌 8로 돌아온다.
‘SNL코리아8’ 측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민진기, 김민경PD와 새 크루 탁재훈, 이수민 기존 크루 권혁수, 이세영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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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졌다. 토요일 밤 안방극장 팬들의 웃음을 책임져 온 ‘SNL코리아’는 날카로운 입담을 자랑하는 탁재훈을 새로운 크루로 맞았다. 탁재훈은 지난 4월 ‘SNL코리아7’ 9회 방송에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그는 강력한 셀프 디스와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률을 견인한 것은 물론 ‘역시 탁재훈’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탁재훈이 고정 크루로 합류하면서, 기존 터줏대감인 ‘예능의 신’ 신동엽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민진기 PD는 “우리 프로그램이 오래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100여 명이 넘는 호스트들 덕분이다. 망가져가며 신선한 모습을 보여줘서 지금까지 사랑받았던 것 같다. 또 ‘더빙극장’ ‘3분시리즈’ 등 다양한 코너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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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또 기존 고정 코너 덕분이다. 이번에는 탁재훈이 합류하게 됐는데 강력한 크루들의 활약이 기대 된다”면서 “탁재훈은 가장 기대하고 있는 크루다. 위켄드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탁재훈이 끌고 가는 뉴스쇼를 준비 중"이라면서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끌고 가는 쇼다. 탁재훈의 매력에 가장 잘 부합하는 코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신동엽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내가 생각하기에 'SNL코리아8'에서 신동엽과 나의 역할은 다를 것 같다. 신동엽은 내가 인정하는 몇 안 되는 MC다. 크루를 전체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완벽한 크루들과 수장 신동엽의 모자라는 부분을 채울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한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게 내 임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약간 비정규직 느낌"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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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에 이어 Mnet '음악의신‘에서 활약한 이수민도 새 크루로 합류했다. 엉뚱하면서도 4차원적인 매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 이 외에도 크루 오디션을 통해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이 신입 크루로 합류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수민은 첫 호흡부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수민은 "'SNL코리아'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야무진 각오를 밝혔다.
오는 9월 3일 첫방송 호스트로 걸스데이 민아가 예고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민진기 PD는 "민아는 '미녀공심이'에서 보여준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고정 크루와의 케미스트리도 좋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면서 "가장 초대하고 싶은 호스트는 황정민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 그리고 우리 크루인 정상훈과 친한데, 친한 관계에서 나오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SNL코리아8'는 '포켓몬GO' 코너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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