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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디자이너 "액세서리 디자인, 떠오르는 특화 시장될 것"

머니투데이 박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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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디자이너 "액세서리 디자인, 떠오르는 특화 시장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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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아이폰6 케이스'가 일본에서 대표적인 패션 매거진으로 손꼽히고 있는 'ELLE Girl'에 10대 가죽소품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 FIT(패션인스티튜트테크놀로지)에서 패션을 전공하고 현재 마이클코어스의 액서서리 디자이너로 근무 중인 김나연(24. 미국명 Nell Kim) 양이 디자인한 것으로 단조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 여름 일본에서는 영에이지를 위한 액세서리 소품들이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제품이 일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사실 김나연 양은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디자이너에 해당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주목받고 있는 신인 중에 한명이다.

지갑, 가방, 선글라스, 시계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만을 생산하는 뉴욕 맨하튼 소재의 마이클코어스사에 ‘디자이너는 경력직 직원 채용을 원칙으로 검증된 우수한 디자이너만 뽑는다.’는 사측의 관례를 깨고 아시아인 최초로 입사한 당찬 한국인이다.


10년 만에 이 원칙을 무너트린 한국계 초보 디자이너 김나연 양은 현재 마이클코어스 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핸드백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김나연 양의 우수한 디자인 덕분에 이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마이클코어스사는 일본이라는 패션 특수시장에서 매년 기획 상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김나연 양은 “액세서리 디자인은 기존 패션디자인에 가려져 많은 주목을 못 받았던 분야이나 최근에는 포화상태인 패션디자인에 비해 특화된 전망 있는 분야로 거듭나고 있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문적으로 전공한 사람이 드문 매력적인 직업으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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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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