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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중앙대병원 이대용 교수,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젊은 의학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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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가 지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ESPGHAN, European Society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에서 젊은 의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경향신문

이대용 교수


이대용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아청소년 급성 충수돌기염 진단에서 저선량 CT의 유용성(Availability of low dose CT in the diagnosis of appendicitis in childhood and comparison of abdominal USG and standard dose CT)’의 연구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대용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급성 충수돌기염 진단에서 저선량 CT의 유용성을 입증했으며 6세 미만의 소아환자나 비만환자에서도 기존 CT와 비교해도 나쁘지 않을 뿐 아니라 복부초음파보다도 우월한 결과를 보임을 확인했다.

한편 이대용 교수는 지난해 국내 소아과학회에서 가장 권위있는 석천학술상을 수상한데 이어 소아소화기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회인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ESPGHAN)에서 3년 연속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하며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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