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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가 김민종의 아내 앞에서 통곡했다.
15일 방송된 SBS '신사의품격'에서 임메아리(윤진이 분)는 최윤(김민종 분)의 아내를 찾아가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진(장동건 분), 임태산(김수로 분), 이정록(이종혁 분)은 최윤의 아내 정아의 기일을 챙기기 위해 모였으며 그들은 전을 부치며 제사준비를 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윤은 집 입구에서 친구들의 구두를 본 후 고마움을 느끼며 함께 제사 준비를 했고 네 남자를 보던 정아의 어머니는 "최서방 좋다는 사람 어디 없냐"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윤은 "제가 얼마나 인기가 많은데요 어머니"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윤은 제사 준비에 매진했고 이를 본 정아 모는 "언제까지 이럴셈인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임메아리는 정아가 있는 납골당으로 향했으며 "언니 앞에 이렇게 서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죄송해서 못왔는데 오늘은 꼭 할얘기가 있어서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정아의 사진을 바라보던 그녀는 "제가 너무 나쁜거 알지만 윤이오빠 좋아하는거 허락해 주시면 안되요?"라며 애원했으며 "윤이 오빠도 저 좀 좋아하게 해주시면 안되요?"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쏟았다.
그때 제사가 끝나고 납골당으로 온 네 남자는 메아리의 모습을 목격했고 이에 태산은 먹먹한 표정으로 메아리를 바라보자 윤 역시 태산과 메아리를 번갈아 바라보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김도진의 마음을 확실히 알게된 서이수는 그에게 구두를 선물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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