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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중국 야오양시 백탑공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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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중국 야오양시 백탑공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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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마을에 준공된 ‘중국 야오양시 백탑공원’. News1

울산 남구 장생포마을에 준공된 ‘중국 야오양시 백탑공원’.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남구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랴오양시와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조성한 백탑공원이 26일 준공됐다.

남구는 이날 오후 장생포고래문화마을에 위치한 ‘중국 랴오양시 백탑공원’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왕의 랴오양시 부비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백탑공원’은 지난 3월 12일에 착공해 이달 18일에 완공됐다.

백탑공원은 랴오양시에서 제작해서 기증한 랴오양백탑 미니어처와 패방, 누창, 공문, 중국정자, 사자상, 연못, 석교 등이 설치되고 수양회화나무, 모란, 치자나무, 중국단풍, 목수국, 오죽 등 30여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가 심어져 있어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중국풍의 특색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준공식에서 “양도시의 발전을 기원하며 송무백열(松茂栢悅)의 돈독한 우정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는 랴오양시와 2003년 9월 1일 국제우호도시 교류협약을 체결해 스포츠교류단 상호 방문, 청소년 문화체험, 축제 참관, 조선족학교 도서기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오고 있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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