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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의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19일 베트남 후에시(市)에서 열린 제7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한국의 편액'이 아·태 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고 20일 전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작년 10월 영남 지역 189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550점의 편액을 '한국의 편액'으로 묶어 유네스코 아·태 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다.
편액은 널빤지에 글씨를 써서 새겨 건물의 문과 처마 사이에 걸어둔 표지판이다.
또한 건물의 기능과 의미, 건물주가 지향하는 가치관 등을 3∼5자로 함축해 표현한 기록물이다.
(편액 기록유산 / 사진 출처 = 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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