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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올 봄철 참배 행사인 춘계 예대제(例大祭) 기간 야스쿠니 참배를 보류하고 대신 공물을 봉납한 가운데 그의 측근 인사 등이 예대제의 첫날인 21일 신사를 참배했다.
일본 언론 도쿄신문은 이날 오전 아베 총리의 측근인 에토 세이이치(衛藤晟一) 총리 보좌관이 신사를 참배했다고 전했다.
후루야 케이지(古屋圭司) 일본 납치문제 담당상도 이날 야스쿠니를 참배했다.
지난 2013년 12월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해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던 아베 총리는 올해에도 신사 참배를 보류했다.
이는 한국과 중국의 반발과 5월 일본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의식한 결정으로 분석됐다.
아베 총리는 참배를 보류한 대신 공물 '마사카키'(真榊)를 봉납했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총리의 봉납은 개인적인 행위이며 관련 비용을 사비로 부담했다"면서 "이에 따라 일본 정부의 견해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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