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위기탈출 넘버원’이 아동성폭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21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는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출연해 아동 성폭력 범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아동성폭력’이라는 주제에 대해 “사실 이 성폭력이 아이들에게 발생하니 더욱 걱정”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는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출연해 아동 성폭력 범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아동성폭력’이라는 주제에 대해 “사실 이 성폭력이 아이들에게 발생하니 더욱 걱정”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박준규는 이에 분노하며 “범인이 내 옆에 있으면 아주 확!”이라고 말했다.
신동우는 “요즘 같은 경우에는 맞벌이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더욱 위험에 노출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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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캡처 |
김종국은 배승민 교수에 “실제로 어떠냐”며 “범죄가 많이 일어나냐”고 물었다.
배승민 교수는 “실제고 신고된 건수만 봐도 2005년에는 713건이던 것이 2014년에는 1208건으로 약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숫자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여자아이에 대한 범죄만 생각하는 것도 문제”라며 “남자 아이들도 성폭력의 대상이 된다”고 인지시켰다.
배승민 교수는 성폭력의 범주에 대해 “예쁘다고 만지거나 쓰다듬는 행위도 포함이 될 수 있다”며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한 접촉이라면 모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위기탈출 넘버원’에는 일반적으로 여자 아이들만 성폭력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생각을 꼬집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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