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강정호(29)가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27)과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강정호는 14일 스포츠경향과 전화 통화에서 “효민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 뿐이다”이라고 했다.
강정호는 국내 언론을 열애설이 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을 오히려 흥미로워했다. “제가 열애설이 다 나보네요”라며 웃었다. 다만 사실 관계는 명확히 하기 위해 열애설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이에 “처음에 열애설을 보도한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정확히 전하려 했으나 통화가 안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강정호는 효민과 케이블카 데이트라고 보도된 부분에 대해서도 가려진 부분을 공개했다. “단 둘이 있던 것이 아니다. 많은 관계자들과 동행한 관광이었을 뿐이다”고 일축했다.
강정호는 국내 언론을 열애설이 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을 오히려 흥미로워했다. “제가 열애설이 다 나보네요”라며 웃었다. 다만 사실 관계는 명확히 하기 위해 열애설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이에 “처음에 열애설을 보도한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정확히 전하려 했으나 통화가 안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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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효민과 케이블카 데이트라고 보도된 부분에 대해서도 가려진 부분을 공개했다. “단 둘이 있던 것이 아니다. 많은 관계자들과 동행한 관광이었을 뿐이다”고 일축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왼 무릎 부상 이후 재활에 전념한 끝에 실전 모드로 전환 준비를 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열애설, 그 자체를 놓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면서도 지금은 완벽한 몸으로 복귀하는 데만 집중할 뜻을 나타냈다.
강정호는 지난해 타율 2할8푼7리에 15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OPS(장타율+출루율)가 0.816에 이르면서 내야수로서는 정상급 공격력을 보였다. 이르면 4월말 정상 복귀가 예상된다.
<윤은용·민경아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