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아베 "한일 위안부 합의, 책임감 갖고 실행해가야"

뉴스1
원문보기

아베 "한일 위안부 합의, 책임감 갖고 실행해가야"

속보
美대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적법성 금일 판결 안해

닛케이·FT 공동 인터뷰 "박 대통령과 신뢰관계… 北核, 보다 엄격히 제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 AFP=뉴스1

아베 신조 일본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달 한일 양국 정부가 합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방안에 대해 "양국이 책임감을 갖고 실행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17일 보도된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양국이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불가역(不可逆)적 해결을 확실히 인정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번 합의와 관련해 "당연히 양국에 여러 의견과 불만이 있다"면서도 "(양국이) 서로를 신뢰하고 약속을 이행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나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엔 신뢰관계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위안부 문제는 한일관계의 가시였다"고 지적한 뒤, "한일 신(新)시대를 열어가는 데 각자 적절히 대응하는 게 요구된다"는 말로 거듭 한일 간 합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감행과 관련해선 "명백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반하는 것"이라며 "이런 행동을 한 이상 (상황이) 전과 같진 않을 것임을 북한에 명확히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유엔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대북 결의안에 "실효적 조치를 포함"시키는 한편, 일본의 독자적인 대북 제제조치 또한 "보다 엄격하게 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방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엔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과 담판할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ys4174@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