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감자튀김에서 곰팡이...소비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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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패스트푸드점인 KFC의 감자튀김에서 곰팡이가 발견됐습니다.

주부 최 모 씨는 오늘 KFC 광화문점에서 감자튀김을 사서 아이들에게 먹였는데, 일부에서 검은색의 곰팡이가 발견돼 매장 측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하지만, 매장 직원이 직접 확인하고 사과했는데도 이후에 본사 측이 명확한 사과 없이 환불만 해주겠다는 식으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며 분통을 떠뜨렸습니다.

이에 대해 KFC 측은 해당 제품을 최 씨가 가져가서 아직 곰팡이 여부를 확인하지 못 했다며, 정확히 확인한 후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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