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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km' 오타니, 하루 6끼 괴물의 식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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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km' 오타니, 하루 6끼 괴물의 식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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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시즌, 체중 증가 목표 오타니 식단 화제

하루 6~7끼 식사 7~8kg 증가 100kg 도달

[OSEN=선수민 기자] 오타니 쇼헤이(21)가 오프 시즌 체중 증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닛폰’은 7일 체중 증가에 중점을 두고 있는 오타니의 식단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체중 증가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더 빠른 구속과 힘을 기르기 위해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물론이고 하루 6~7끼를 먹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니치’는 ‘6일 오타니가 지바현 가마가야시의 니혼햄 2군 구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 오타니는 체중의 대폭 증가를 목표를 하고 있는데, 생애 첫 100kg를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타니의 하루 식단도 함께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조식으로 소시지와 스크램블 에그, 고등어, 옥수수 스프, 된장국 등을 먹는다. 오전 운동 직후에는 단백질 음식, 과일, 유제품을 먹고, 점심 식사로 구단이 지급하는 도시락을 섭취한다. 오후 운동을 소화한 이후에는 아침 운동 직후와 마찬가지로 단백질, 유제품 등을 먹는다.

또한 석식으로 치킨 토마토 조림, 연어 타르타르, 찐만두, 쇠고기, 달걀 굴 소스 볶음, 된장국,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이 포함된 뷔페 식사를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취침 전에 다시 한 번 단백질, 과일, 유제품을 소화하면서 하루 일과를 마친다.

노력 끝에 오타니의 체중은 7~8kg로 증가했다. 오타니는 전날 인터뷰에서도 늘어난 몸무게에 대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100kg 정도다. 앞으로 2~3kg를 불리면 충분할 것이다. 그러면 캠프 중반 정도에 98kg로 떨어질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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