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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모기 비켜!' 여름철 해충 퇴치 이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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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즐거워지는 여름이지만 모기, 파리 등 성가신 불청객도 함께 찾아오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에 뿌리고 바르는 수고스러움을 덜어주는 유용한 해충 방지 아이템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해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자극적인 향이나 자꾸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성가신 해충을 퇴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입기 만해도 모기 굿바이?


도심을 떠나 활동량이 많은 캠핑이나 산행을 즐기다 보면 땀이 나기 마련. 귀신같이 알고 달라 붙는 해충만큼 성가신 존재도 없다. 이제 입기만 해도 모기와의 전쟁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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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컬럼비아 버그쉴드 셔츠, 버그쉴드 팬츠, 버그 미 낫 부니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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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울프스킨 안티 모스키토 셔츠


컬럼비아는 국화류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을 의류에 적용해 '인섹트 블로커'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각종 해충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버그쉴드 셔츠와 버그쉴드 팬츠는 파리, 모기, 개미 등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특히 해충이 몰려드는 여름 산, 캠핑지에서 더욱 유용하게 입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외선 차단 및 흡습속건 기능도 우수해 하루 종일 기분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셔츠는 소매 롤업 기능의 슬리브 탭으로 더운 낮에는 반팔로 착용하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긴 팔로도 입을 수 있다. 가격은 9만8000원.


버그 미 낫 부니는 야외 활동 중 해충의 방해로부터 보다 편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자다. UPF 50으로 자외선을 완벽에 가깝게 차단하고 뛰어난 방수, 발수 기능으로 제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5만 8000원.


잭울프스킨의 안티 모스키토 셔츠는 인체에 무해한 바이탈 프로텍션(Vital Protection) 소재를 사용했고, 살충 성분이 함유돼 있어 모기와 각종 해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특히 일반 소재와 비교했을 때 벌레 접근성 45% 줄여주고, 모기 물림은 90%까지 감소시켰다. 특히 여름철 휴가 혹은 가족캠핑을 위한 패밀리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게 특징. 성인용 9만 5000원. 키즈 5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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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울프스킨 스타라이트 텐트


여름 밤 연인과의 낭만적인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충 방지 기능의 텐트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잭울프스킨의 '스타라이트 텐트'는 2인용 커플 텐트로 안티 모스키토 기능이 모기와 날파리와 같은 각종 해충의 진입을 막는다. 해충 방지 기능과 함께 그물구조의 메시소재로 통풍력, 가벼운 무게감까지 갖춰 여름철 캠핑에서 유용하다. 가격은 28만원.


여름철 뷰티 아이템에도 보습과 쿨링감은 물론 해충을 방지하는 기능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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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 허벌 인섹트 버그 스프레이


버츠비의 허벌 스프레이는 로즈마리, 레몬글라스, 시트로넬라와 같은 100% 천연 성분을 함유한 해충 방지 스프레이다. 목이나 손목, 발목 등 노출이 많은 부위에 뿌리면 해충을 쫓아준다. 해충 방지와 함께 항염 효과까지 갖춰 해충에 물린 후 자극 받은 피부에 뿌려 주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똑똑하게 해충 퇴치법


적을 알면 싸움이 유리해지듯 해충을 알면 그들과의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다. 해충이 싫어하는 몇 가지만 기억하면 더이상 모기한테 물린 팔, 다리를 긁지 않아도 된다.


▶옷은 밝고 환하게 스타일링


해충은 파랑, 빨강, 검정색처럼 진하고 어두운 색을 좋아한다. 해충으로부터 편안한 여름을 위해서는 흰색이나 선명한 컬러의 옷으로 스타일링 하자.


▶짙은 화장, 땀냄새는 해충들에겐 향수


여름철 짙은 향수 냄새나 화장은 해충을 유혹하는 지름길. 잠들기 전 깔끔하게 샤워만 해도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천연 모기향으로 해충 잡고 방향까지


천연 모기향은 해충을 쫓는 것은 물론 은은한 향까지 피울 수 있다. 특히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에는 살충 성분이 있어 껍질을 바싹 말려 태우면 연기를 타고 퍼져 해충을 쫓을 수 있다.


홍효정 기자 honghong@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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