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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친구 KAT-TUN 다구치 준노스케, 돌연 그룹 탈퇴....쟈니스 사무소와 이별

헤럴드경제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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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친구 KAT-TUN 다구치 준노스케, 돌연 그룹 탈퇴....쟈니스 사무소와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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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AT-TUN 싱글앨범 / J-One Records

사진: KAT-TUN 싱글앨범 / J-One Records


[헤럴드 리뷰스타=김은정 기자] 현재 군 복무중인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의 일본 친구로 잘 알려진 KAT-TUN의 다구치 준노스케가 돌연 그룹 탈퇴를 선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일본 테레비계 음악 특집 '베스트 아티스트 2015' 생방송에 출연한 일본 남성 4인조 그룹 KAT-TUN은 무대를 꾸미기 전 MC에서 충격적인 중대 발표를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보고로 정말 죄송하다"고 입은 연 다구치 준노스케는 "내년 봄 KAT-TUN을 탈퇴하는 동시에 쟈니스 사무소에서도 퇴소하게 되었다"고 보고했다.

갑작스런 퇴소와 탈퇴 보고에 응원차 공연장에 발을 옮겼던 팬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다구치 준노스케는 이어 "30살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생각한 후 결정한 사항"이라며 "멤버들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내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금까지 응원해준 팬 여러분, 지금까지 신세를 진 관계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같은 그룹의 멤버인 카메나시 카즈야는 "정말 갑작스러운 발표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침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2006년 데뷔한 KAT-TUN은 데뷔한 이래로 2010년 7월 아카니시 진 탈퇴, 2013년 9월 다나카 코키 탈퇴를 겪었고, 다구치 준노스케가 2016년 봄 탈퇴를 선언하며 이번이 3번째 멤버 탈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팬들은 "2년에 한 명씩 나가면 어떡하니" "왜 탈퇴하는건데" "이렇게 갑자기 탈퇴하는게 어딨어" "최강창민은 이 소식 알고 있나"등의 의견을 남기며 섭섭한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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