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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父 추계이 19금 질문, 유재석·박명수 "일본 방송 아니다"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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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父 추계이 19금 질문, 유재석·박명수 "일본 방송 아니다"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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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추성훈 부친 추계이, 유재석, 전현무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추성훈 부친 추계이, 유재석, 전현무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해피투게더3' 추성훈 부친 추계이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유재석, 박명수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에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톱 모델 야노시호가 출연했다.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 방송인 사유리, 모델 변정민 역시 출연해 야노시호를 지원사격했다.

이날 야노시호는 추사랑의 동생을 갖고 싶지만 추성훈이 반대한다며 "사랑이 하나 만으로 너무 예뻐서 둘째가 생겨도 예뻐해 줄 자신이 없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야노시호는 유재석과 박명수, 전현무와 조세호, 김풍 등 '해피투게더3' MC진에게 자녀가 있는지를 궁금해했다.

각각 아들과 딸이 한 명 씩 있다는 유재석과 박명수에게 야노시호는 "둘째를 안 갖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유재석과 박명수 모두 "갖고는 싶지만"이라며 얼버무렸고, 야노시호는 턱을 궤고 유재석과 박명수를 바라보며 "왜 안 가지는 거냐. 남자들의 마음을 알고 싶다"며 같은 질문을 계속했다.

이에 유재석이 "현재 노력 중이다. 그런데 그게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고 답하자 추성훈 부친 추계이는 "일주일에 몇번정도"라고 19금 질문을 던졌다. 결국 사유리와 전현무가 나서 "일본 방송 아니다", "둘째 가질 생각 일주일에 몇번 하냐는 것이다"고 애둘러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명수는 "노력 자체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고 "왜 노력을 못하는 거냐. 왜왜왜왜"라고 따져 묻는 야노시호에게 "시호상 저는 몸이 아야해요"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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