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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에이치 "가수 활동 접은 후 보험설계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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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에이치 "가수 활동 접은 후 보험설계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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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에서 가수 에이치가 근황을 알렸다. 에이치는 현재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에서 가수 에이치가 근황을 알렸다. 에이치는 현재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방송화면 캡처


가수 에이치 "11년 만에 TV 나온다"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가수 에이치(39·본명 현승민)가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에이치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에이치는 히트곡 '잊었니'를 불러 모두의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에이치는 "11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며 "이제 보험설계사 일을 한다. 합정역 부근에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후 MC 유희열은 에이치에게 왜 갑자기 TV에서 사라졌는지에 대해 물어봤다. 에이치는 "'잊었니'가 내 앨범에서 제일 대중적이고 쉬운 노래다. 그래서 후속곡을 했는데 그 노래가 잘 안됐다. 그러다 무작정 4년의 시간이 흘렀고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이후 일을 하게 됐다"며 가수 활동을 접은 이유를 털어놨다.

이후 에이치의 어머니는 직접 편지를 보내 아들의 음악 활동을 응원했고 에이치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은 한 시대를 풍미한 원 히트 원더(슈가맨)를 찾아 2015년 최고의 스태프들에 의해 '2015년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