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도넘은 캣맘 혐오증
캣맘 혐오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이연복 셰프가 겪은 사연이 새삼 화제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7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어떤 인간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내가 보살펴주고 있는 길고양이를 때려죽여 나 보란 듯이 우리 차 뒤에 버려놓았다"는 글을 올렸다.
캣맘 혐오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이연복 셰프가 겪은 사연이 새삼 화제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7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어떤 인간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내가 보살펴주고 있는 길고양이를 때려죽여 나 보란 듯이 우리 차 뒤에 버려놓았다"는 글을 올렸다.
![]() |
[도넘은 캣맘 혐오증. 사진=이연복 셰프 페이스북/ 용인서부경찰서] |
이어 "내가 길고양이를 보살펴준다는 경고로 보이는데 앞다리 쪽은 몽둥이 같은 걸로 맞았는지 피투성이고 계란판으로 덮어놓고 도망갔는데 너 내가 잡으면 똑같이 해주마"라고 불쾌감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연복 셰프가 돌보던 고양이로 추정되는 고양이 두 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찰은 지난 8일 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길고양이 집을 지어주던 50대 여성이 벽돌에 맞아 사망한 일명 '용인 캣맘' 사건과 관련해 공개 수사를 펼치고 있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캣맘 혐오증'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해 이번 사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다.
ent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넘은 캣맘 혐오증. 사진=이연복 셰프 페이스북/ 용인서부경찰서]](http://static.news.zumst.com/images/37/2015/10/12/3efc56c36f804b26b603107eb02fa87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