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
바이오 기업 오리엔트바이오(회장 장재진)는 생물소재에서 시작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생물소재 생산에서부터 연구개발, 신약개발, 정밀의학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바이오 토털 인프라기업으로의 성장과 변신을 진행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제 유전자표준에 부합하는 실험동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5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바이오산업의 중요한 기초가 되는 생물소재 분야에 주력해왔다. 생물소재 분야는 신약개발에 있어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전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 필수적이다.
바이오 기업 오리엔트바이오(회장 장재진)는 생물소재에서 시작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생물소재 생산에서부터 연구개발, 신약개발, 정밀의학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바이오 토털 인프라기업으로의 성장과 변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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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 장재진 회장/사진제공=오리엔트바이오 |
설치류 등의 소형동물에서 비글과 영장류의 중대형동물에 이르기까지 풀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오리엔트바이오는 세계적 수준의 실험동물 일괄생산 및 공급체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오리엔트바이오는 발모제 신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임상1상을 진행 중인 OND-1를 개발했다. 이미 수년 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전임상시험을 완료했고, 현재 진행 중인 임상1상은 올 연말에 그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OND-1은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의 분자구조 변형에 성공해 약효와 안정성에 대해서는 FDA 전임상시험에서 이미 입증되었다.
현재 오리엔트바이오는 장기이식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독자적인 고품질 맞춤형 영장류 생산시스템을 통해 영장류를 적기에 공급하여 장기이식이나 세포치료제 연구 등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류 생명연장의 소망을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이종장기 이식 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탐색, 안정성 또는 유효성 등에 대한 전임상시험 서비스분야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물소재분야에서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 신규사업으로 암 환자 개개인에게 특화된 항암제를 찾을 수 있는 맞춤형 정밀의학분야인 ‘인간화 마우스 활용 정밀의학’ 서비스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장재진 회장은 “신규 사업을 확장해 인간의 유전자를 주입한 인간화된 실험용 쥐인 ‘휴머나이즈드(인간화) 마우스’ 등 인간 질병에 맞는 모델 동물들을 개발, 그를 이용한 정밀한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또한 발모제 개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신약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B&C 홍혜민 기자 h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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