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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레즈비언 영화 출연 힘됐다"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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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레즈비언 영화 출연 힘됐다"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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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페이지 / 사진=영화 '더 이스트'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엘렌 페이지가 커밍아웃을 하게 된 계기로 레즈비언 영화 출연을 언급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엘렌 페이지는 줄리안 무어와 함께 동성커플 캐릭터를 연기한 영화 '프리헬드'가 커밍 아웃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 엘렌 페이지는 "극중 스테이스와 로렐의 이야기는 놀랄 만큼 내게 큰 용기를 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엘렌 페이지는 지난해 2월 열린 인권포럼 연설에서 커밍아웃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엘렌 페이지는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결혼도 꿈꾸고 있다. 미국 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 판결을 기념한 인터뷰에서 엘렌 페이지는 "커밍아웃 이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행복하다. 내가 커밍아웃을 하지 않았다면 느껴보지 못했을 행복"이라며 "언젠가 본인이 결혼할 것이라 생각하나?"란 질문에 "그렇다. 결혼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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