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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女연예인 개념시구 창시자는 누구? "홍수아!"…시구 끝판왕 '홍드로'

조선일보 디지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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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女연예인 개념시구 창시자는 누구? "홍수아!"…시구 끝판왕 '홍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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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홍수아/스포츠조선 제공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홍수아/스포츠조선 제공


윤보미가 남자 못지않은 강력한 시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홍수아의 시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홍수아는 지난 2005년 잠실구장에서 바지에 운동화 복장을 한 채 얼굴이 일그러질 정도로 힘껏 시구를 한 게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섹시한 차림에 하이힐을 신고 예쁘게 던졌던 이전까지의 여자 연예인 시구의 틀을 깼다. 개념시구의 창시자가 됐고, 지금도 시구의 기본으로 통한다.

홍수아는 지난 2007년 플레이오프에 이어 2008년 10월 31일 한국시리즈 5차전서 시구를 하며 또 한번 야구팬들을 흥분시켰다. 유니폼을 하의까지 맞춰입고, 등번호 1번에 홍드로란 이름까지 새겨서 마운드에 오른 것. 게다가 빠른 강속구로 역시 홍드로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한편 윤보미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LG와 KIA의 경기에서 시구를 선보였다.

이날 윤보미는경기에 앞서 투수 마운드에서 강속구로 포수 미트에 직접 던져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여성 연예인 중 1위로 꼽고 싶다"고 윤보미의 시구 실력을 극찬했다.

[디지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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