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양혜란, 중앙대병원 이대용 교수 |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와 중앙대학교병원 소화청소년과 이대용 교수 연구팀이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2년 연속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소아소화기영양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연구팀은 2014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개최된 제 47회 학술대회와 금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48회 학술대회에서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구팀은 지난해 학술대회에서 소아에서 가와사키병에 합병된 간·담낭 질환이 질병의 경과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에는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아 환자에게 무결석성 담낭염이 흔한 합병증임을 입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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