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탈북 미녀’ 김은아, 전격 가수 데뷔…양준혁이 지원

헤럴드경제 남안우
원문보기

‘탈북 미녀’ 김은아, 전격 가수 데뷔…양준혁이 지원

서울맑음 / -3.9 °
[헤럴드POP=남안우 기자]‘탈북 미녀’ 김은아가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김은아는 최근 서울 서초동의 한 공연장에서 첫 번째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가수로 전격 데뷔했다. 김은아는 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과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부부의 인연을 맺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

[양준혁의 지원 속에 가수로 데뷔한 '탈북 미녀' 김은아. 사진제공 = TV조선]

[양준혁의 지원 속에 가수로 데뷔한 '탈북 미녀' 김은아. 사진제공 = TV조선]


극중 남편 양준혁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김은아는 음반 발매를 계획하고 준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쇼케이스가 진행될 무대에서 미리 준비한 돼지머리와 음식들을 차려놓고 ‘음반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한편 ‘애정통일 남남북녀’의 김현욱-김민채 커플, 녹색지대 멤버 곽창선 등 부부와 인연이 깊은 지인들을 비롯해 200여 명의 팬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은아는 자신의 첫 번째 음반 타이틀곡 ‘사랑의 돌직구’를 비롯해 수록곡들을 열창, ‘가수 김은아’로서의 진면모를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어머니’를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르던 중 눈시울을 붉혀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양준혁-김은아 커플의 쇼케이스 모습은 12일 밤 11시 ‘애정통일 남남북녀’를 통해 방송된다.

naw@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